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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About 캠핑용품

갯바위 낚시캠핑 텐트 고정을 위한 프랜드 프릭션 앵커

by 낯선.공간 2017. 8. 6.

목차

    갯바위 낚시캠핑 텐트 치기위한 텐트 고정을 위한 프랜드(에스포캠 s4cam 프릭션 앵커).

    보통 일반적인 캠핑장은 바닥이 흙이거나, 

    해수욕장이라 하더라도 하다 못해 모래라서 펙을 고정시키는 것이 어렵지 않다.

    갯바위에 텐트를 치고 낚시캠핑을 할 때 제일 애를 먹는 것이 바위바닥에 텐트를 고정시키는 것이다.

    그렇지만 갯바위에서 낚시캠핑을 하려면 바위에 펙을 박을 수는 없다.

    게다가 망망대해 바다 한가운데서는 바람도 심하게 불기도 하기 때문에 텐트 고정은 필수다.

    큰 돌을 구하기도 쉽지가 않아서, 

    나일론 끈들을 이어서 8~10미터쯤 떨어진 곳에 묶거나 한다. 

    그마저도 운이 좋은 편에 속한다.

    이럴 때 필요한게 바로 이 프랜드라는 캠핑장비다.

    사실 캠핑용이라기보다는 산악용이다.

    등반하는 산악인들이 바위틈에 

    장비를 고정하는데 주로 쓰는 장비다.

    프랜드라고 하기도 하고 후렌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게다가 이게 한 개만 필요한 게 

    에스포캠(S4Cam) 혹은 프릭션 앵커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이 녀석 단순한 쇳덩어리인 주제에 

    가격이 꽤 비싼 장비다.

    등반용 프랜드는 정말 고가다.

    아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제법된다.

    전문산악용은 이 녀석 한 개에 사람목숨이 달려있으니 

    고가의 장비를 쓸 수 밖에 없지만, 

    야영낚시에서 텐트를 고정하는 정도라면 

    사실 펙 수준의 장비 밖에는 안된다.

    그러니 좀 저렴한걸 써도 된다.

    저렴하다고 해도 2만원돈은 한다.

    펙 한 개에 2만원짜리면 꾀 고가다.

    최소한 4개는 필요하고 게다가 크기에 따라 

    아주작은녀석, 좀 작은녀석, 중간녀석 쯤은 구비해야 한다.

    한 12개쯤은 있어야 갯바위 상황에 맞춰서 텐트를 고정할 수 있다.

    요렇게 생겼다. 

    길이는 대략 12cm정도. 

    크랭크의 폭은 4cm 정도. 

    바위에 4cm정도의 틈이 있다면 체결할 수 있다. 

    더 큰 틈에는 더 큰 프랜드가 필요하다. 

    틈이 크면 최대한 깊숙히 넣으면 된다.

    저 부분이 바위 틈에 고정된다. 

    바위에 고정하는 방법은 저 부분을 당겨서 넣어주고 손을 떼면 된다.


    양쪽 크랭크가 독립적이므로, 틈이 균일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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