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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무기/군용기-전투기,폭격기

원산 갈마비행장에 도착한 공군5호기 VCN-235 수송기

원산폭격이라는 말이 더 익숙한 우리...

썰이긴 한데요 원산폭격이라는 것이 실제로 역사적인 사실에서 착안한 것이 아닌가 하는 썰이 있습니다.

포스팅 말미에 설명하겠습니다.

그 원산 갈마 공항에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취재를 위한 한국 기자단이 급작스런 북한의 입북허가를 받아서 정부 수송기로 방북했습니다.

원산에는 원산 갈마비행장이 있습니다.

김정은이 심혈을 기울인 마식령스키장을 위해 확장한 국제공항이라는 얘기도 있었죠.

북한 공항으로는 드물게 여객기 12대를 계류시킬 수 있고 활주로 길이도 3500m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다지 비행기가 많이 올 것 같지 않은 공항인데 공항 건물은 제법 잘지어져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북한 건물들이야 외형은 그럴싸해도 아파트에서도 아궁이를 떼는 나라니까...속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남한기자단이 탑승하고 방북한 비행기는 정부 관료들이 출장에 이용하는 공군5호기입니다.

공군1호기는 미국처럼 에어포스원이라고 불리는 대통령전용기죠.

공군2호기는 국무총리 및 장관들이 이용하는 중장거리 기체로 보잉 737-3Z8(레지넘버 85101)기입니다.

공군3호기 (레지넘버 02050) 역시 국무총리 이하 장관들이 이용하는 기체로 VCN-235기입니다.

공군5호기 역시 VCN-235기로 레지넘버는 02051입니다.

귀빈용으로 개조된 기체라 VIP를 뜻하는 V가 붙었습니다.

CN-235기는 인도네시아와 스페인이 합작으로 개발한 중거리용 다목적 수송기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라서 여객수송용 수요를 위해서 필요로 했으며 대잠초계기 및 해상초계기로도 활용중입니다.

대한민국 해양경찰청도 4기의 CN-235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노후된 기체라 유지보수비용이 더 많이 드는 중이라고 합니다.

최대항속 거리는 3500km, 최고시속 509km/h입니다.

원산은 육이오전쟁당시에 미군의 집중 폭격을 받았던 도시입니다.

지금의 북한에서 원산은 허허벌판인 듯 해보이지만, 일제시대에 원산지역은 중공업단지로 개발되었던 도시입니다.

북한의 살림의 원천이기도 했기 때문에 3년의 전쟁동안 미군은 북한 원산을 집요하게 폭격했습니다.

원산폭격 초기의 모습이 이랬는데 3년간 폭격을 맞은 후는 다음과 같이 변했습니다.

지상에 무엇도 남지 않았죠.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조인일까지 미군의 폭격이 이어졌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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