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사당,사찰,생가,유적

충남 예산가볼만한곳 수덕사 금강문에서부터 대웅전까지

by 낯선.공간 2016. 7. 14.

목차

    전남담양을 거쳐서 충남 예산까지 돌다 왔어요.

    담양에서는 죽녹원을 구경하고, 예산에는 사실 덕산 리솜스파캐슬 때문에 갔었어요. 

    집으로 돌아오던 날 충남 예산가볼만한곳으로 수덕사를 들렸더랬지요.

    사찰방문은 정말 오랫만이었던 것 같군요.

    수덕사 전화번호 : 041-330-7700절,사찰 | 주소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17

    먼저 수덕사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데요. 

    교회갈 때 입장료 안내는데, 우리나라는 절에 갈 때는 입장료를 내는군요.

    법이 그렇다어요.

    수덕사는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기 때문에 문화재보호법 제44조에 따라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받고 있다는군요. 

    이 입장료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유지/보수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내야죠~~~

    수덕사 입장료는 성인 기준 2천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는 천원이예요.

    이렇게 관람권을 끊었답니다.

    덕숭산 덕숭총림수덕사!

    덕산이란게 바로 예산에 있는 이 덕숭산을 일컫는 말이예요.

    선문이예요. 

    단청이 참 아름답답니다.

    선문을 지나 일주문까지 가는 사이에 이런 계곡이 흘러 내려오더군요. 

    이런 경치를 보는데 인색한 딸아이와 아내의 직진 본능 탓에 사진만 찍고 올라갔습니다.

    수덕사의 일주문이예요. 일주문에 들어가기 전에는 특이하게 커피숍이 있어요.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단청이 그려진 건물이 커피숍이랍니다.

    일주문을 지나고 있습니다. 사덕수산숭덕?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합니다. 덕숭산수덕사^^;

    예산은 곳곳에서 장차법을 잘 준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차후 포스팅할 충의사(안중근의사 기념관과 생가)에서도 장애우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더군요. 

    금강문이예요. 

    다니면서 사진찍느라 정신 팔린다고 싫어라 하는 마눌님이 금강역사들보다 무서웠던지라 미처 금강역사들의 사진을 찍어오지를 못했어요.

    1. 사찰의 수문장 금강역사 vs 사천왕 
      2015/05/22


    그래도 사천왕문에서 사천왕들의 사진은 찍어올 수 있었어요. 

    그마저도 급하게 지나치며 걸으면서 찍은 사진이라 흔들렸어요. ㅜㅜ

    우리나라 사찰의 사천왕들의 모습은 무섭다기보다는 뭐랄까....만화 캐릭터 같다고나 할까요?

    수덕사의 금강문과 사천왕문은 만든지 오래된 문은 아니라고 해요. 각각 1999년과 2000년에 건립했다어요.

    오르는 길에 약수터도 있어요.

    황하정루예요. 

    황하청루 옆쪽으로 있는 템플스테이를 하는 백운당의 모습이예요. 

    정숙한 분위기가 느껴지어요.

    수덕사의 대웅전의 모습이예요. 사실상 수덕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곳이죠. 대웅던 앞의 탑은 수덕사 삼층석탑으로 고려시대의 탑으로 문화재자료 제103호로 지정되어 있다어요.

    수덕의 대웅전은 국보 제49호로 고려 충렬왕 34년(1308년)에 조성 백제약식의 고려시대 목조건물로는 가장오래된 건축물이라고 하어요.

    2015.08.02 23:55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