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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가볼 만한 곳이라면 단언컨데 유달산입니다.
아버님이 무안에 내려 가 계셔서 처와 아이를 데리고 주말에 방문했더니, 무안까지 왔으면 봐야 할 곳들이라면서, 1박2일 동안 참으로 많은 곳으로 데리고 다니셨다.
그 중에 제1 첫 코스가 유달산과 노적봉이 있는 공원이다.
유달산꽃축제 전화번호 : 061-270-8442축제 | 상세 전남 목포시 죽교동 산27-1 유달산 일원
참고로 4월에는 봄꽃축제인 유달산꽃축제가 열린다.
2016년 유달산꽃축제 기간은: 2016. 04. 09 부터 04. 10까지 2일간 이다.
해발 228m 언덕배기에 불과한 산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면, 목포 시내와 삼학도를 품은 목포 앞바다까지 360도 주욱 볼 수가 있다.
유달산 입구 앞에는 노적봉이 있는데, 노적봉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노적봉에 짚과 섶을 둘러 군량미를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이도록 하여, 왜구로 하여금 조선 수군의 병력이 과히 많은 것으로 지레 짐작케 하여, 사기를 떨구어 승리를 일구는데 일조하였던 곳이라 하여, 노적봉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실제로 보니, 딱 그럴 만 한 크기이다. 유달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노적봉이 바다에서도 쉽게 보이는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달산 옆길의 카페거리
유달산 입구
대학루로 오르는 계단
유달산 매점에서는 막걸리며 커피 음료 등등을 팔고 있다.
특이하게 울금 막걸리를 판다.
중턱에 있는 화장실.
유달산 이난영 노래비
오포대에서의 천자총통 발포체험장.
유달산 대학루
고래 닮았다고 고래바위
종바위
유달산 정상의 정자.
정자에 오르니 목포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온다.
목포대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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