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황산초지바다낚시터 1박2일 낚시

Posted by 낯선공간
2018.08.11 01:13

아이들 물놀이를 위해서 아이 친구 아버지가 경찰인 덕분에 강화도 경찰수련원 카라반 캠핑장을 빌렸다고 놀러가는데 기사 노릇을 했다.

애들과 엄마들을 캠핑장에 내려주고, 나는 옆의 황산초지바다낚시터에서 대기했다.

물론 낚시를 한 것이다.

간만에 홀로 밤낚시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날이 너무 뜨겁다.

대원낚시에 들러서 생새우를 구입했다.

두레박에 넣으라고 사장님이 얼린 생수 1병을 내주었다. 1시간도 안되어 두레박 물 온도가 뜨끈해져서 새우 한마리가 익어서 떠 올랐다.

부푼꿈을 안고 초지낚시터 사무실에 들렀다.

그런데 방갈로 자리가 없다. -_-;


A라인에 자리를 잡고 싶었지만,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방갈로 자리가 없다.

B5방갈로만 비어 있어서 자리를 잡았는데...

역시나 배멀미가 든다.

부교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걸어 다니면 수평이 흔들린다.

덕분에 배멀미가 든다.

건강한 사람들이야 별 문제 없겠지만...

4월달에 친구들하고 왔을 때도 힘들었는데....

2018/04/09 - [낚시/바다낚시 조행기] - 황산초지바다낚시터 출조기 황산사계절바다낚시터 강화도 미끼 빙어 파는 곳

채비를 하자마자 힘껏 캐스팅했더니 빠악 소리와 함께 최애템인 머모피 캡틴 낚시대 3번대가 날아갔다. -_-;;;

아...쓰읍....하늘이 그레이색이야 쓰읍...

하는 수 없이 가마가츠 대를 꺼내 다시 채비를 하고 캐스팅했다.

2년만에 꺼냈더니 새삼 가볍게 느껴진다.

2호지에서 낚시를 하다가 입질이 없어서 3호지에 캐스팅을 해봤다.

초지터 난간에는 낚시대 거치대를 설치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서 채비 챙기는게 편하다.

점성어 1마리를 잡고 이내 어름돔이 히트 되었지만 수차 밑으로 파고 들면서 라인이 쏠려 터졌다.

점성어는 이내 회가 되어 마나님들께 배달되었다.

1마리지만 제법 먹을게 있었던 모양이다.

숭어 치어들이 놀리고, 망둑어가 미끼를 다 따 먹어댄다.

잡고자 하는 애들은 소식이 없다.

밤이 되었어도 더위는 여전하다.

황산도 주변 모텔들의 불이 밝다.

저 모텔들이 그리 오랫동안 영업을 하는 걸 보면 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가뜩이나 더워죽겠는데 후끈한 사람들이 많은가 보넹.

정면 피카소 모텔 윗 쪽으로 밝은 별이 하나 보여서 뭔가 궁금해서 스타 차트 앱을 꺼내보았지만 

모르겠다.

큰곰의 뒷발인가 싶기도 하지만 굳이 알파별인 두베를 냅두고...그게 보일리도 없고...

11시까지 낚시를 하다가 방갈로에 들어와서 참맛의 발열식전투식량 고추장 야채비빔밥을 데워 늦은 저녁을 먹었다.

다음 날 아침...좀 더 낚시를 하다가 9시에 철수 했다.

황산 초지바다낚시터 식당/카페에서 제육덮밥을 시켜 먹고 커피 한잔 시켜 마시면서 아이들 철수 완료 사인을 기다렸다.

11시 퇴실시간을 조금 넘겨서야 철수 준비가 되었다는 사인을 받고 철수했다.

황산초지바다낚시터 낚시터 | 위치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13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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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13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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