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90 인수 단점 굿즈 -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볼보자동차 인천전시장(에이치모터스)

볼보 XC90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인수 - 볼보자동차 인천전시장(에이치모터스)

서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인수한 볼보 XC90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후기와 굿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30일, 볼보자동차 인천전시장(에이치모터스)에서 무사히 인수한 이후, 7달간의 사용 경험과 단점, 그리고 받은 굿즈들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볼보 XC90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볼보 XC90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크리스털 화이트펄 색상으로, XC90 트림 중에서도 가장 최상위 풀옵션 모델입니다. 가격은 1억 2천만 원 근처 언저리였으며, 일시불 현금 결제로 깔끔하게 구매했습니다. 아리를 만나고 싶어서 2023년형으로 기다리지 않고, 2022년식으로 인수한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T-map 인포메이션 시스템이 제대로 적용된 모델을 타려면 기다려야 했습니다.

볼보 출고 대기 기프트

볼보 자동차를 인수하면서 받은 출고 대기 기프트는 정말 다양하고 특별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볼보 P1800 다이캐스트 모형입니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로 실제 차량과 똑같이 보여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볼보 굿즈 소개

볼보 XC90 인수 시 받은 굿즈는 안경케이스, 로고가 새겨진 포스트잇, 머그 컵, 연락처판 등이었습니다. 별도로 구매해야 했지만 볼보 굿즈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볼보 순록이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된 키링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이라서 구입을 했습니다. 자주 품절이라 품절 풀릴 때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친환경적인 볼보의 헤리티지

북유럽 국가들은 친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들로, 볼보 역시도 이러한 가치를 중요시하여 친환경적인 요소를 자동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비록 중국회사이지만, 볼보의 헤리티지는 스웨덴 갬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감성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을 결합한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친환경 재활용 종이박스와 다양한 아이템

인수 후 받은 굿즈들을 살펴보면, 친환경 재활용 종이박스 안에는 친환경 재활용 종이로 만든 달력, 다이어리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환경에도 신경을 쓰는 디테일에 감탄하게 됩니다.

볼보 로고가 새겨진 포스트잇도 굉장히 유용해 보입니다.

그리고 볼보 로고가 새겨진 32GB USB 메모리와 볼보 머그 컵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귀여운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32G 볼보 USB메모리

다양한 볼보 굿즈들

볼보 굿즈로는 로고가 새겨진 머그, 카드지갑(명함지갑?), 레더 키링, 그리고 연락처판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키링은 키 개수에 맞춰서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저는 점박이 키링을 선택했습니다. 나머지 키링은 아내몫입니다.

또한 볼보 스타일샵에서 따로 구입한 귀여운 볼보 순록 키링은 완전 소중한 아이템입니다. 비록 가지고 다니진 않지만 귀엽잖아요?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습니다!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제품의 가치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볼보 XC90 굿즈 소개 

볼보 굿즈	설명
볼보P1800 다이캐스트	아름다운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로 제작된 볼보 P1800의 다이캐스트 모형. 구매대기시 신청해서 택배로 받음.
볼보 안경케이스	로고가 새겨진 안경을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
볼보 로고가 새겨진 포스트잇	볼보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크기의 포스트잇
볼보 로고 머그 컵	200ml 정도의 음료를 담을 수 있는 용량의 머그 컵
볼보 로고 연락처판	연락처를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
볼보 로고 장우산	골프용 우산인듯합니다. 골프를 안쳐서..
볼보 로고 3단우산	접는 우산인데, 고리모양 손잡이가 있어서 걸어 놓기 편리합니다.
볼보 로고 다이어리	재생지를 사용한 표지로 북유럽 갬성이 느껴지는 다이어리입니다.
볼보 로고 카드지갑	쓸 일이 없지만, 예쁩니다.
그 이외 굿즈	급 짜증나서 그냥 나열. 쿠션, 아 몰ㄹ라라아~ 씨. 7개월만에 짜증...

※ 볼보 XC90 인수 후 받은 굿즈들을 소개한 것입니다.

아...글 쓰다 보니 짜증이 나는 게, 어떤 블로거 보니까 저렴한 XC60을 샀는데도 볼보 골프백, 보스턴백, 경량 캠핑의자까지 받았다네요?? 이런 거 영맨이 사서 주는 거라 갑자기 제가 영맨한테 흑우였다는 생각이 급 드는군요.

볼보 XC90 사용 후기

볼보 XC90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는 제가 낚시를 다닐 때 짐을 많이 싣고 차박도 용이하도록 선택한 차량입니다. 7달간의 사용 후기를 보면, 전기 충전을 자주 하여 주유 빈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소음입니다. 특히 에어컨 소음이 높아서 3단 이상으로 틀면 태풍 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물론 온도를 낮추기만 해도 1단으로 충분히 시원하게 느낄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이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차박과 에어매트, 토퍼의 활용

저의 볼보 XC90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는 낚시 다닐 때 짐을 많이 싣고 차박을 하는 용도로 구입한 차량입니다. 이를 위해 쿠팡에서 볼보 XC90용 차박 매트와 차박용 토퍼를 구입하여 차량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차박 매트는 한 땀 한 땀 붙이는 작업이 필요했지만, 노력한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또한, 차박용 토퍼를 구입하여 돌돌돌 말아두는 것보다는 조금 더 부피를 차지하지만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서 선택한 것이 진짜로 좋았습니다.

에어매트를 꿀렁거리게 사용하는 것보다, 토퍼의 포근하고 편안함이 차박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따뜻한 토퍼 안에서 쉴 수 있으니까요!

볼보 XC90 단점 - 소음

그러나, 볼보 XC90에는 몇 가지 단점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소음인데, 특히 에어컨 소음이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3단 이상으로 에어컨을 틀면 태풍이 불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더울 터인데도 에어컨을 1단 이상으로 틀 일이 없었기 때문에 소음에 대한 불만이 좀 덜해졌습니다. 그러나 온도를 낮춰두면 3단까지는 굳이 틀 필요가 없을 정도로 충분히 시원합니다. 심지어 차박 시에도 2열, 3열에서는 2단으로만 틀어두면 바람이 충분히 나옵니다. 이런 소음 문제는 볼보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특징 중 하나로, 전기로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엔진 소음보다는 풍절음이 더 두드러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연비와 전기 충전

하지만, 연비 측면에서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7달 동안 6867km를 운행한 결과, XC90 연비는 17.5km로 나왔습니다.

이는 거의 매일 전기 충전을 하여 다녔기 때문입니다. 지방으로 낚시 갈 때나 장거리 운행 시에만 기름을 사용하고, 집 근처나 시내에서 움직일 때는 늘 충전을 하여 움직입니다. 그래서 실제 주유 빈도는 2달에 한 번 정도밖에 안 됩니다. 주유 비용이 크게 감소한 것은 물론, 한 달에 대략 3만 원 중반대의 충전요금만 내고 있습니다.

마무리

앞으로도 볼보 XC90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와 함께 더 많은 여행과 차박을 즐기며 지내고자 합니다. 그러나 소음에 대한 개선이 있으면 더욱 완벽한 차량이 될 것 같습니다. 연비 측면에서는 전기 충전의 효율성을 계속해서 발휘하여 주유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볼보 XC90와 함께하는 여정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