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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천문대] 서산 류방택 천문 기상 과학관은 체험학습 갈만 한 곳 - 이번에는 스탬프투어?

by 낯선.공간 2016. 5. 7.

목차

    2014.09.13 15:24일 년에 최소 두번은 태안 당암포에 가두리 낚시를 가족들과 다녀오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가을 맞이 낚시를 다녀왔어요. 충청도 천문대에 관한 글을 쓰면서 왠 낚시터 타령? 이라 생각되시죠?

    천문대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을 가볼 만한 곳이기는 하지만, 천문대는 길어야 2시간이면 화장실의 타일이 몇개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 규모가 크지는 않아요.

    특히나 서산 천문대는크기가 참 아담하답니다.

    이 글은 2014년 9월13일 방문후 작성되었던 글입니다.

    블로그를 옮기면서 옮겨왔습니다. 시점은 9월13일이지만, 옮긴 날 추가 부언이 작성되었습니다. 이 점 참조바랍니다.

     

    서산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전화번호 : 041-669-8498천문대 | 상세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151-9

    그러니 서울근교도 아닌 충청도 천문대를 구경하려고 (그것도 저녁2시간만을 위해서!!) 하루를 허비하기에는 뭔가 짜임새가 부족하게 느껴지죠.

    저희가족같은 경우에는 낮에는 태안쪽에서 낚시를 하고, 저녁에 서울로 올라오면서 서산 천문대에 들렸다가 오지요.

    문제는 저녁식사인데요. 태안쪽에서 미리 저녁식사를 하고 이동을 하셔도 되겠지만, 비교적 서산 류방택 천문 기상 과학관과 가까운편인 당암포나 창리권에서도 서산 류방택 천문 기상 과학관까지 시간이 30분 정도 걸려요. 

    저녁을 먹고 출발하기에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원하는 시간에 관람을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천문대에가서 먼저 티켓팅을 해두고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코스가 되겠죠?

    2014/09/16 - [여행/맛집] - 서산 맛집 아닌집 평민식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근처 식당  <--비추// 내용중에 추천 코스 있어요.

    사실 이번 서산 천문 기상 과학관은 4번째 방문이예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사진을 많이 생략했어요. 

    기존 포스팅들을 참조해주세요.

     

    봄에 다녀왔을 때는 없던 스페이스 다트가 생겼더군요. 덕분에 대기하는 동안 아이와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에어로켓도 4개쯤 놓여 있어서 아이와 함께 에어로켓 날리기를 하면서 놀았는데요.

    누가 높이 쏘아 올리나, 쏘아올린 로켓 손으로 잡느냐, 이런 게임하면서 놀다가 급기야는 파이프각도를 잘 맞춰서 총처럼 들고 서로 쏘면서 놀았어요. ㅋㅋㅋ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1층 로비예요. 작죠?

    송암스페이스센터에 비하면 정말 타이니하게 작은 충청도 천문대예요. 

    대신 이용요금은 미친듯이 저렴하답니다.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가족 3명이 관람하는데 8천원밖에 들지 않아요~

    그나마도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는 무료. 어른은 50%할인을 적용해서 3천원 내고 가족 3명이 관람하고 왔었죠. 

    경기도 천문대인 송암스페이스센터의 관람요금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하죠~ 물론 서산까지 다녀오는 톨비며 기름값 생각하면 그리 싸지만은 않지만, 앞서도 얘기했듯이, 충청도의 다른 관광지를 다녀오는 길에 들른다면 최고죠!

    1. [경기도 천문대] 양주 장흥 송암스페이스센터 송암천문대 - 엔젤아이즈 천문대 촬영장소 - 데이트코스 추천 
      15:46:10

    4번이나 갔는데도 갈 때마다 찍게 되는 크로마키 촬영^^;

    앗~ 5월달에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하더니, 이번에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스탬프가 있네요.

    요새 제가 스탬프투어에 꽂혀 있는데요.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의 상징인 천상열차분야지도 스탬프라~ 기가막히게 절묘하네요. 왜 지금껏 안했는지 의아할 정도로요~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은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이런 이벤트 체험도 참 큰 비용들지 않는 아기자기한 체험꺼리를 잘 개발하는 것 같아요.

    여행 다녀오는 길에 서산에 들러서 체험학습 가 볼만한 곳으로 꾀 괜찮은 곳이죠?

    천문대 계간 소식지인 여름호 류별 의 3페이지에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스탬프를 찍어 오는 것도 기념이겠죠?

    뒷편에 깔려 있는 천상열차분야지도 브로마이드는 1장에 1천원씩에 판매하고 있어요. 천원 밖에 안하는데...사고 싶었는데...마눌님 눈치보느라...못샀어요~ ㅜㅜ

    천문대 내 조그마한 체험전시관이예요.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의 자랑 5D 천체투영실이예요. 바람도 나오고 의자도 움직이는 관람을 할 수 있죠.

    4번 방문만에 처음으로 보조관측실 사진을 비교적 제대로 찍었네요.

    마눌님께서 "하지마라고 씌여 있는 것은 하지마라" 주의셔서...

    사실 관측실에서 카메라 촬영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가끔 개념없이 플래시를 터트려서 관람객들의 시야를 방해하기 때무인데, 플래시를 쓰지 않는 촬영은 허락해줘도 좋을 텐데 아쉬워요.

    주관측실에서는 별을 관측할 수 없어요. 어짜피 이 천체망원경은 육안관측용이 아니라 촬영용이기 때문에, 관측을 시켜줄 수 없다고 하네요.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방문 4번째만에 제대로 그 사유를 들을 수 있었네요. -_-;;;

    대신에 큰 천체망원경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것은 허락되었어요~

    이 사진은 캐논 G16으로 보조관측실에서 천체망원경의 접안렌즈에 보이는 별을 촬영한 사진이예요.

    쌍성의 사진이라 위쪽의 푸른 쌍성이 보이시죠?

    캐논 G16으로 촬영해서, 주관측실의 돔의 관측구 사이로 보이는 별을 찍어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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