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아이스박스 겸 캠핑용 냉장고 파세코 40리터 쿨러/워머 PCC-H044AD in 팜스퀘어 캠핑장.

2014년 7월에 최초작성되었던 글입니다.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새로등록합니다.

캠핑냉장고 파세코 40리터 쿨러/워머 PCC-H044AD in 팜스퀘어 캠핑장.

지난 주말 드디어 새로 구입한 파세코 캠핑용 냉장고를 가지고 여주 팜스퀘어 캠핑장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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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러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솔직히 조금 우려했던 냉각성능 부분에 있어서도 파세코의 캠핑용 냉장고 PCC-H044AD 는 우려와 달리 짱짱한 냉각성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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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리터 생수와 4병의 500ml 탄산음료수를 얼려서 갖고 갔기도 했고, 기대이상으로 여주 팜스퀘어 캠핑장의 숲속 캠핑장이 무덥지 않은 탓도 있다.

11일 오후4시에 출발했는데, 13일 오전까지도 생수 한 병은 끝가지 얼음이 1/4정도만 녹아 있었고, 나머지는 얼음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얼음생 수 한병은 일부러 12일에 꺼내서 시원하게 먹으려고 발악하면서 녹여 마셨어야 했다.

11일 7시무렵 여주팜스퀘어 캠핑장 도착 후 텐트를 모두 친 뒤 파세코 캠핑용 냉장고 내부의 모습.

캠핑냉장고주제에 무려 양문형 냉장고다 ㅋㅋㅋ   

투톤 색상이 우리집 텐트 밀레텐트와 제법 잘 어울린다.

기본적으로 차량용 시거잭이 달려 있어서 오히려 차량용은 아이스박스라기보다 차량용 냉장고가 원래 포지션인 것 같지만 보냉이 잘되기 때문에, 굳이 차에서 1~2시간 이동거리에서 전기를 꽂아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캠핑장에서는 아이스박스로 사용하기보다는 당연히 220v전환 아답타를 달아서 캠핑용냉장고로 활용.

13일 오전의 파세코 캠핑용 냉장고 내부의 모습. 

얼려온 2리터 생수병의 얼음이 여전히 남아 있다.

대략 40시간 정도 파세코 캠핑용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얼린 2리터 생수. 

얼음이 거의 유지되고 있다. 

11일 저녁, 12일 2끼, 13일 아침, 그리고 11일, 12일의 커피 브레이크 및 수시로 딸아이의 음료수 및 물 찾을 때 캠핑용 냉장고를 열면서 사용했음에도불구하고, 

냉기가 잘 유지가 되었던 셈.

탄산 음료도 얼려왔더니, 데미소다는 슬러시처럼 되어 있다. (13일 오전 10시쯤)

같이 얼려갔던 사이다는 13일 오전까지도 흐르지 않을 정도의 슬러시 상태였다. 

2014.07.22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