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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오키나와 여행

일본 오키나와 렌트카 도요타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by 낯선.공간 2017. 2. 13.

목차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가면서 오키나와 렌트카업체인 도요타 렌트카에서 프리우스를 렌트했다.

    여행 가기 직전에 K5 하이브리드를 구입했던터라, 하이브리드 지존이라는 프리우스도 한 번 타보고 싶었다.

    그래서 오키나와 렌트카 여행에서 주저함 없이 도요타 렌트카에서 프리우스를 예약했다.

    캠리도 있고, 아쿠아도 하이브리드이기는 했지만, 아쿠아는 왠지 작은 느낌이고, 캠리는 사장님 차를 타보았기 때문에 별로 궁금하지 않았다.

    프리우스의 디자인은 처음에는 별로 내키지 않았다.

    프리우스녀석의 괴물같은 연비를 생각해보면 저 디자인은 UFO의 기술력의 디자인이라고 너그러워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54시간동안 약 320km를 주행했다. (오키나와 북부로 이동, 나하시내까지 내려오는 코스)

    일본의 렌트카들은 렌트할 때 기름이 만땅으로 차있고, 반납할 때 만땅으로 채워서 반납하면 된다.

    320km를 주행한 후 가솔린을 채워서 반납할 때 1900엔 조금 넘게 지불했다. 리터당 135엔 정도니까 약 14리터를 사용한 셈.

    연비가 24km/l 정도.

    딱히 내가 얌전히 운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도 꾀 높은 연비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우리집 차인 K5를 몰면 평균 15.3km 정도 나온다.

    그 버릇이 일본 오키나와를 간들 달라졌을까?

    하지만...워낙에 오키나와의 제한속도가 낮아서...사실 그렇게 과속을 할 틈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오키나와가 일본땅이라 당연히 제가 렌트한 토요타 프리우스도 운전석이 우측에 있는게 당연하겠지만...어색...어색...

    프리우스의 기어에는 P가 없다. 대신에 기어봉 앞에 있는 P버튼을 누르면, R에 있던지, B에 있던지, D에 있던지 바로 파킹에 놓이게 된다.

    출발할 때는 D든 R이든 놓아 주면 된다.

    사이드브레이크는 풋브레이크로 밟아 둔다.

    프리우스의 배기량은 1800cc이다.

    프리우스의 트렁크 에 여행용 트렁크를 실어도 넉넉하다.

    겉보기엔 짧아 보이던데...

    프리우스 도요타 렌터카에 장착된 네비게이션의 모습이다.

    오키나와의 도요타 렌터카는 한글을 지원해준다..

    그런데 카오디오는 어디에?? CD는 어디로 집어 넣을까?

    네비게이션 좌측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네비게이션이 뒤로 자빠지면서 CD를 넣는 구멍이 나온다.

    그건 사진을 못 찍었네요.

    딱히 오키나와에서 렌터카 안에서 CD를 들을 생각을 못해서 CD도 가져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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