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모피 티탄사이버 용성파도기 EM가이드 개조후 첫 사용기

Posted by 낯선공간
2018.09.17 20:20

얼마 전에 벼르고 벼르던 용성파도기 EM가이드 개조작업을 마쳤다.

사고가 나기 전 해에 한강에서 낚시하다가 머모피 티탄사이버 3D 낚시대를 박살 냈던 적이 있어서 방치하고 있었다.

때마침 막쓰던 용성파도기 낚시대 2대 중 한대가 2번대가 부러져서 방치하고 있어서 둘을 퓨전해봤다.

머모피 티탄사이버는 3,4,5번대가 부러졌고, 초릿대와 2번대만 쓸만했다.

용성파도기는 2번대가 부러져서 돈 주고 수리하기도 애매했던 상황.

티탄사이버3D의 EM가이드를 분리해 내어서 용성파도기로 옮겼다.

낚시대 고정가이드 분리 방법 동영상

초릿대와 2번대도 옮겨서 조립을 해서 제법 그럴싸해보였다.

지난 주말 선재바다낚시터에서 이 키메라 낚시대를 사용했다.

결과는...처음에는 쓸만한 듯이 느껴졌다.

EM가이드의 강점인 줄엉킴도 현저히 적었다.

문제는 티탄사이버2번대와 파도기3번대의 결합이 완전하지 않아서 낚시대가 너무 낭창낭창한 느낌이었다.

결국 더이상 이 변종 낚시대의 사용을 포기하고 접었다.

하지만 일단 고무적인 결과는 얻었다.

싸구려낚시대도 얼마든지 EM가이드로 개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3번대에 고정되는 가이드의 크기가 머모피 티탄사이버의 직경과 파도기 직경이 다르기 때문에 온전하게 이식은 힘들다는 사실은 확인했다.

이 문제는 인터넷에서 비슷한 구경의 고정가이드를 구입해서 교체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또 싸구려 파도기 1호대를 구입해서 개조할 것인가? 생각해봤는데 굳이 1호대를 구입해서 개조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2호대를 구입해서 개조해봄직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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